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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이 님의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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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나무 소견서 겨울나무 소견서 은향 제 몸을 비우는 한잎의 그녀 나목으로 설 때 물에 비친 홍조 띤 단풍 꽃이 집착을 풀고 겨울을 건너는 중이시다 다 하지 못한 결빙의 시간 속에 잊고 있었던 꽃 진자리 풍경이 자꾸만 품속으로 파고 든다 봄 여름 가을 잎 새 무성한 계절에는 스치는 바람에도 뒤척이..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1. 4.
  • 외인출입금지 외인출입금지 은향 오렌지 쥬스 병을 햩던 때 처럼 온통 오렌지 빛으로 물들었다. 언젠가 모가지에 칭칭감긴 줄에서 벗어나려고 툭툭, 고개를 휘두르며 곤두박질 쳤지 그리고, 탬버린처럼 흔들던 가쁜 숨소리가 사라진 콘크리트벽 아래 나른한 햇살이 들 때 외인출입금지 팻말을 .. 공감수 0 댓글수 0 2015. 1. 4.
  • 당신 닮은 내 그리움 당신 닮은 내 그리움입니다. 멍하니 현관 난간에 기대 앉아 봄바람에 몸을 맡기고 기분 좋게 흔들리고 있는 풀꽃들을 바라 보았습니다. 풀꽃들의 가녀린 몸놀림에도 어느새 당신의 얼굴을 그리고 그 속에서 미소와 눈 맞추는 저의 씁쓸한 웃음입니다. 봄 햇살에 간지럼 타며 고슬고슬 빨래줄에 메달려.. 공감수 0 댓글수 0 2011. 9. 20.
  • 당신이 놓고간 그리움 당신이 놓고간 그리움 그렇게 기다리다 그냥 가셨나요... 작은 돌이라도 하나 던져 알리시던지 헛기침이라도 한번 해보시던지 그것도 아니면 작은 소리로 불러 보기라도 하시지 창문까지 열어젖힌 나를 그냥 문닫게 만들었나요... 당신 시린발 그냥 보낸 이마음 어떡하라고요... 당신 정말로 바보중에 .. 공감수 0 댓글수 0 2011. 9. 20.
  • 밀어 밀어密語/김승기 사랑이란 골백번 사랑한다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쓸쓸한 시간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이다 그곳에 욕심 없는 작은 집을 짓고 서로를 향해 한껏 크고 겸손한 창窓을 다는 것이다 항시 불이 켜져 너무 환한 그 집 마침내 그렇게 서로의 밝은 언어가 되는 것이다 그 언어로 꿈을.. 공감수 0 댓글수 0 2011. 8. 20.
  • 사랑이란 말이야~ // ♡ 사랑이란 말이야...♡ 사랑이란 말이야... 사랑에 빠지지 않아야겠다고 조심 또 조심을 해도 그렇게 되지 않는 것 처럼, 영원 무궁토록 사랑하겠다고 아무리 굳은 결심을 해도 내 마음대로 되지가 않는 것이야... 사랑이란 그런 것이라고... 알아? -양귀자 ''모순''中에서- 사랑에 대한 바람 얼마간의.. 공감수 0 댓글수 0 2011. 8. 20.
  •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 당신을 사랑해요 ☆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 ☆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당신을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힘든 일이 생겨도 당신만 생각하면 저절로 힘이 생겨나 이겨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언제나 따뜻함으로 날 맞아주기 때문입니다. .. 공감수 0 댓글수 0 2011. 6. 28.
  • 사랑병 사랑 병 사랑이란 건 지독한 병입니다. 그 병에 걸린 사람은 좀처럼 그 병에서 헤어나오기가 어렵습니다 그 병에 걸렸다 나온 사람 중에 장애인가 되거나 정신 질환 걸린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병은 지독하게 아픈 병입니다. 이 병 때문에 가슴이 까맣게 재가 된 사람도 수없이 많습니다. 그런데.. 공감수 0 댓글수 0 2011.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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