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삽시다 (유머)
50대 아줌마의 말 실 수
아련이
2013. 2. 14. 20:54
회갑잔치가 기억이 안나서 육순,회갑이 겹쳐서
"육갑잔치 잘 치루셨어요".....ㅠㅠ
아이스크림 사러가서 "설레임"이 기억이 안나서
" 아줌마 망설임" 주세요...ㅋㅋ
은행에 통장 재발행 하러가서
"이거 재개발 해주세요"...
남편과 나는 한살차이라고 해야하는걸
"남편하고는 연년생이예요"....ㅠㅠ
아들 친구보고 콘 프레이크를
"포크레인 먹어라".....
소보로빵 사러 빵집에갔는데 주인아저씨 얼굴이 심한곰보인걸보고 갑자기 당황하여
"소보로 아저씨 곰보빵 하나주세요".....ㅎㅎ
식물인간된 사람 병문안을 갔는데 식물인간이란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아드님이 야채인간이 되셨으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어요".....ㅋㅋ....
커피전문점에서 한참 아프리카 애기를 하다가 커피를 시키다가
"아프리카노 한잔 주세요"...ㅋㅋㅋ
각박한 세상 마니마니 웃고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