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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불청객 기미 줄이는 방법

아련이 2007. 3. 18. 19:25

봄의 불청객 기미


봄과 여름의 강한 자외선이 피부에 멜라닌 색소를 증가시켜 생겨나는 것이 기미.

호르몬 계통의 이상도 기미의 원인이 되는데, 피임약을 복용한다거나 임신중일 때 특히 잘 생긴다.

이외에도 스트레스, 유전적인 영향도 기미를 유발한다.

기미를 예방하기 위해선 외출 시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직사광선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야외에서는 양산이나 모자를 쓰는 것이 좋다.


기미방지법!


1. 기초화장품은 화이트닝 제품으로


평소 사용하는 기초화장품을 화이트닝 제품으로 써보자.

갑작스런 변화를 얻기는 어렵지만 매일 쓰는 동안 효과를 볼 수 있다.

날이 더워지면서 기름진 느낌이 싫다고 에센스나 영양크림 바르기를 생략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건조한 피부는 기미가 가장 좋아하는 환경이니 빠짐없이 꼼꼼히 발라줘서

피부보습을 지켜주는 것도 중요!


2.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외출 전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준다.

햇빛이 없는 흐린 날, 비오는 날이라도 예외는 없다.

아무리 흐린 날에도 구름 사이를 뚫고 자외선은 내 피부를 공격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3. 깨끗한 피부


외출 후에는 반드시 이중세안으로 피부를 깨끗하게 해준다.

세안 후 스팀타월을 해주면 보습은 물론이고 노폐물과 각질이 제거되어

피부톤이 맑아지는 효과가 있다.


4. 화이트닝 팩


건조한 피부를 좋아하는 멜라닌 색소가 내 피부에 침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선 보습이 중요.

1주에 2회 정도 화이트닝 팩을 해주는 것이 좋다.

시중에 나온 제품을 이용해도 좋고, 민감한 피부라면 직접 천연팩을 만들어 쓰는 것도 좋다.

대표적인 화이트닝 팩으로는 감자팩, 레몬팩이 있다.

 

주근깨


주근깨는 기미와 마찬가지로 피부 표피에 있는 멜라닌 색소가 과도하게 침착되어 생기는 현상이다.

주근깨는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큰데, 사춘기 이전에 나타나기 시작해서 점점 진해진다.

 자외선의 영향을 받아 여름에는 진해졌다가 겨울에는 흐려지게 된다.

따라서 주근깨 관리는 얼마만큼 자외선을 잘 피하느냐에 달려있다.

자외선이 강해지는 초봄부터 여름이 지나가기 전까지는

외출 시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 바르는 것이 좋은데, SPF15가 가장 적당하다.

~3시간에 한 번씩 발라주면 효과적이다.

 

주근깨 없애기


1. 화이트닝 제품으로 미백관리를


하루 아침에 주근깨를 없앨 수는 없지만 매일 꼼꼼하게 발라주면 주근깨가 옅어진다.

단, 방심하면 다시 번진다는 사실을 명심하도록.


2. 각질 하나 없는 깨끗한 피부로


피부 속 노폐물과 각질은 피부를 거칠게 하며 수분과 영양이

진피까지 골고루 스며들지 못하게 방해한다.

이중세안으로 화장을 깨끗이 지우고 1주일에 1회 이상 각질제거를 해준다.


3. 비타민 C로 주근깨를 예방


비타민 C는 피부 미백을 도와주어 기미, 주근깨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사과, 레몬, 오렌지, 시금치 등 비타민 C가 많이 들어있는 과일이나 야채를 많이 먹고,

비타민 C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을 고르는 것도 좋다.

 

피부에 맞는 화장품 테스트하기

예뻐지려고 쓰게 되는 각종 화장품들의 비용이 만만치 않다. 몇만원부터 수십만원까지!

욕심에 구입했다가 피부에 안맞아 한두번 쓰고 구석에 쌓아놓는 화장품도 부지기수.

샘플을 이용하면 화장품이 내 피부에 맞는지도 알 수 있고 낭비되는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화장품 샘플 무료로 제공하는 곳들: 에틱스 . 엔젤 . CJmall 테스터 . 샘플나라 . 체리야 . 더보기

여드름


자외선이 강해져 피지 분비를 활성화시키는 3월을 시작으로 여드름 피부에게 경계주의보가 내려진다.

여드름은 피지가 모공에서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생기는 일종의 염증성 질환인데,

주된 원인은 여드름균에 의한 감염으로 본다.

보통 사춘기를 지나면서부터 생기게 되는데, 호르몬 균형이 깨지거나 스트레스나 피로가 쌓이면

성인이 되어서도 여드름이 나는 경우가 많다.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생활습관 5


1. 여드름은 눈에 보이는 대로 짜버린다


직접, 혹은 주위 사람에게 부탁해서 여드름을 직접 짜는 경우가 많다.

짰다가 자칫 염증이 덧날 수도 있고 흉터가 남기도 하니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

만약 직접 짜야 한다면 소독용 알코올로 환부를 잘 닦은 후 면봉 2개를 이용해서

피지가 남지 않도록 잘 짠 다음 다시 알코올로 소독해야 한다.

단, 끝이 검은 여드름이나 하얀 여드름은 이와 같은 방법으로 짜도 괜찮지만

고름이 생기는 농포성 여드름은 손대지 말 것.

2.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피지는 철저하게 닦아낸다


대부분 여드름의 원인을 지성피부, 즉 피지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드름이 나기 시작하면 세안에 신경을 쓰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피부는 자극을 받을수록 더 많은 피지를 생산해내기 때문에

신경을 쓰면 쓸수록 피지 분비는 늘어난다.

3. 여드름에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른다


여드름 치료제로 흔히 쓰이는 스테로이드 연고.

확실히 특효를 보이긴 하지만 모든 여드름에 잘 듣는 것은 아니다.

한번에 많이 발생하는 화농성 여드름에는 효과를 보이기도 하지만

그 밖의 여드름에 바르면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도록.

4. 피임약을 먹고 있다


피임약을 먹고 있는 사람들 중에 여드름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원인은 피임약에 들어있는 성분 중 하나인 게스토덴.

종종 생리기간 동안 여드름이 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생리기간 중에 분비되는 프

로게스테론이 여성의 지방대사율을 낮추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따라서 합성 프로게스테론의 일종인 게스토덴이 여드름을 일으키게 되는 것.

시판되는 피임약 중에 여드름성 피부를 위한 제품도 나와 있으니 꼼꼼히 살펴보고 선택하도록 하자.


5. 임신중이거나 얼마 전에 출산했다


임신 3개월까지는 갑자기 얼굴에 여드름이 돋다가 3개월째로 접어들면서 말끔히 사라져

출산 전까지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피지분비를 줄여주는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임신 기간 중에는 변화하기 때문이다.

임신으로 증가한 에스트로겐이 일시적으로 깨끗한 피부를 만들어준 것.

출산 후 분비량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다시 여드름이 돋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