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사랑을 꿈꾸며 초록의 갈망으로 오롯이 숨 죽인 깊은 침묵을 깨고 수줍은듯 작은 입술 벌리며 두팔 활짝 별려 초록의 물결이룬다 사월의 하늘거리는 치맛자락 거리마다 계곡마다 연산홍의 물결을 이루고 호랑나비 훨훨 사랑 입맞춤을 한다 옥빛 하늘 은빛구름 깊은곳에 애 간장 녹일듯한 이름모를 새들의 노랫소리 녹색의 연무 생명의 환희에 새로운 날의 사랑을 꿈꾼다 2011. 4 .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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