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故鄕 (2014년 한올 문학 사화집에 실린글 )
은향
사랑하는 사람과 멀리 있다는 건
살아가는 모든 것이 그리움입니다.
어디로 와서 스치는지 바람결의 향기
별똥 떨어지는 밤하늘에 수놓은
둘만의 이야기
서로의 눈과 눈으로
사랑을 전할 수 있듯
잡힐 듯 멀어지는
호수에 깃든 구름날개,
모두가 그리움이고 보고픔입니다.
은은한 음악에 취해 마시는
찻잔의 그리움 모락모락
마음을 사로잡을 때 쯤
가슴에 뿌리박은 그리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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