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롤의 만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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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롤의 만남 **
은빛 구름사이 초록이 춤을추고 땀구슬 맺히는 한여름 오후 보고픔에 달려간 티롤에서의 만남
환한 웃음으로 재회의 기쁨으로 안부를 물으며 검푸른 바다에 물이 차 오르듯 우리들의 가슴에 더 배려깊은 마음이 차 오르고
은빛 물결에 황금노을이 물들면 좋을것을 은빛 구름에 가려진 멀리 바다위에 하나 둘 떠 있는 돛단 배 가 정겨웁다
다육이 옹기 종기 모여 서로를 바라보며 자신을 뽐내는 예쁜 모습으로 자기 자리를 지키고 모카커피향에 달콤한 사각설탕 하나 넣어 서로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티롤의 만남
허브향기 그윽한 티롤에서 처럼 우리 서로 향기 가득한 사람으로 남고 싶은 소망하나 서로의 가슴에 깊은 의미로 남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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