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 만남 **** 꽃샘바람 옷깃을 여미는 매화향기 그윽한 이른봄날 아들을 복귀 시키고 돌아서는 눈썹달이 애처로워 쓸쓸한 길에 아픔을 보듬어 마음 나눌 수 있는 만남 같은 느낌을 가진 어미의 마음이 하나되는 기쁨이 되었다 외로움이 엄습해 오는길에 따뜻한 만남으로 조용한 통나무 찻집 미키하우.. 隱香 시인의 향기 2011.03.26
커피 드시고 가세요 .........커피 드시고 가세요........ 좋은 음악을 들으며 당신을 생각합니다. 부르면 눈물까지는 아니더라도 아련함이 가슴을 파고드는 사람 그런 당신이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버거운 삶을 어깨에 동여매고 안스럽게 걸어가는 모습 당신과 나 같은 모양새를 하고 걸어가지만 정작 필요한 건 어깨에 놓.. 隱香 시인의 향기 2011.03.11
아름다운 삶을 위한 생각 나누기 아름다운 삶을 위한 생각 나누기 보이지 않아도 볼 수 있는 것은 사랑이라고 합니다. 이 아침 분주히 하루를 여는 사람들과 연초록의 싱그러움을 그리워하며 작은 새들의 문안 인사가 사랑스럽습니다. 희망을 그린 하루가 소박한 행복으로 채워질 것들을 예감하면서 이곳에 오신 님들의 하루를 축복.. 隱香 시인의 향기 2011.03.09
오늘은 웃음으로 희망을 "오늘은 웃음으로 희망을 말합시다" 맑은 날흐린 날 비 오는 날 그리고 청명한 날... 숱한 변화 속에 아픔을 이겨내는 기쁨이 필요하고 그런 삶의 과정 속에 희망은 늘 존재 합니다. 주고 싶은 마음 한없이 드리고 꾸밈없이 만들고 아무런 조건 없이 베푸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살며시 채워 보면 좋겠.. 隱香 시인의 향기 2011.03.02
가을을 보내야 하는 마음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가을을 보내야 하는 마음 가을을 보내고 겨울을 맞이해야할 겨울의 문턱에서 잔잔히 흐르는 음악소리에도 쓸쓸함을 가질수 있는 계절 따뜻한 마음 사랑의 눈길로 가을을 보내고 겨울을 맞이했으면 좋겠다. 우리들은 보이지않는 아름다움으로 모든 이들.. 隱香 시인의 향기 2011.02.26
가을길 물든 길을 함께 걸어가요 노오란 은행잎이 쌓인 길을 밟으며 가을이면 이른새벽부터 빗자루들고 거리를 청소하는 아저씨들을 떠올린다 내가 밟은 은행잎들 비에 젖어 잘 쓸어지지 않을까 어느새 발 뒷꿈치를 들고 미안한 마음이든다 시내 거리마다 노오란 은행나무들이 황금색으로 물들어 한잎두잎 따다가 책갈피에 넣어두.. 隱香 시인의 향기 2011.02.25
중년의 색깔들 중년의 많은 색깔들 중년은 많은 색깔을 갖고 있는 나이이다. 하얀 눈이 내리는 가운데서도 분홍 추억이 생각나고 초록이 싱그러운 계절에도 회색의 고독을 그릴 수 있다. 그래서 중년은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도 본다. 중년은 많은 눈물을 가지고 있는 나이이다. 어느 가슴 아픈 사연이.. 隱香 시인의 향기 2011.02.25
짙어가는 가을 향기속에 짙어가는 가을 향기속에 창가로 보이는 가로수 잎이 가을 바람을 타고 살랑거리는 청명한 한주의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 저녁 쌀쌀한 바람에 가을이 깊어가는 흔적이 하루하루 다른 소중한 시간들 ~~ 가을 내음속에 사랑과 언제나 웃음으로 인하여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수 있는 10월 어느새 중순을 맞.. 隱香 시인의 향기 2011.02.25
네가나의 하늘이라면 네가 나의 하늘이라면 / 無精 나의 작은 사랑 하나로 네가 기쁨의 날개짓을 마음껏 할 수 있다면 그 또한 내가 살아가는 기쁨이요 행복의 밑바탕이 되고 있음을 너는 알고 있니? 너를 만나 사랑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네가 간직하고 있는 사랑의 향기를 맡으며.. 그 향기에 취해 주저 앉고싶은 하찮은.. 隱香 시인의 향기 2007.09.19